별 하나 나 하나 영화 한편, 한여름밤 야외상영 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개막
별 하나 나 하나 영화 한편, 한여름밤 야외상영 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개막
  • 유이청
  • 승인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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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야외상영 영화제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인터뷰365 유이청】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는, 국내 최초 야외 독립영화제인 정동진 독립영화제(JIFF)가 오는 8월 7∼9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릉시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올해 17회를 맞는 정동진 독립영화제에는 다큐멘터리 3편, 애니메이션 6편, 극영화 15편 등 총 24편의 독립영화가 야외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에는 정동진 독립영화제의 관객상인 '땡그랑 동전상' 수상작 감독의 작품과 문소리, 류현경, 강혜정 등이 출연한 독립영화가 포함됐다.


문소리는 단편 '여배우'에 이어 다시 연출과 주연을 겸한 '여배우는 오늘도', 강혜정은 악덕사장의 엄마로 빙의되는 이주노동자를 연기한 '가불병정', 류현경은 떠밀려가듯 이사를 해야 하는 여성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한 '이사' 등으로 참여한다.


2011년 연출작 '거북이들'과 출연작 '구해줘'로 땡그랑 동전상을 두 번 받은 구교환 감독과 2010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땡그랑 동전상을 받았던 윤성호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오늘 영화'도 상영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상영됐다.


또 일본 제국주의 전쟁에 강제징용돼 희생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환', 효자 개똥이와 정조임금의 일화를 그린 '배다리뎐' 등 장편영화도 주목할 만하다.

개막식 공연을 맡은 깜방고무신2 밴드와 지난해 영화제 모습. 사진=JIFF


8월7일에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김꽃비와 이주승이 맡는다. 김꽃비는 2009년 이후 올해로 일곱번째 개막 사회를 맡으며, 이주승은 ‘셔틀콕’ ‘소셜포비아’ 등의 독립영화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프로듀사’ 등에도 등장했다.


개막식에는 영화 ‘송환’의 김동원 감독과 배우 권해효가 참여하는 깜장고무신2 밴드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 관객 이벤트, 별밤 우체국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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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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