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극단 마방진 창단 10주년을 맞아 '홍도'를 재공연한다.
‘홍도’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빠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기생이 된 홍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기생으로 일하던 홍보가 명분가 자제 광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도 하게 된다. 하지만 광호가 중국 유학을 간 사이 시어머니의 음모로 시집에서 쫓겨나고 홍도를 오해한 광호는 옛 약혼자 혜숙과 다시 결혼한다. 광호와 시집의 박대에 결국 홍도는 혜숙을 죽이게 된다.
‘홍도’는 연극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찍고 옹녀' 등을 연출한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홍도 역은 지난해에 이어 예지원과 양영미가 더블 캐스팅 됐다.
‘홍도’는 오는 8월5일-2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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