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웹시리즈 전문영화제 K웹페스트(www.kwebfest.com)가 오는 30~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다.
K웹페스트 조직위에 따르면 K웹페스트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웹시리즈 전문영화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웹시리즈 행사인 LA웹페스트와 연계된 행사이다.
웹시리즈란 5-1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동영상 시리즈 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하는 디지털 맞춤형 콘텐츠를 말한다. 제작방식이나 장르가 다양해 해외에서는 웹드라마 대신 웹시리즈라고 불린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작품 80여 편과 국내 초청작 10편, 국내 공모작 20편 등 총 110편이 상영된다.
국내 초청작으로는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한 '그리다, 봄', ‘신사의 품격’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김영광과 2NE1 산다라 박이 주연한 '닥터 이안', 임윤호 주연의 '프린스의 왕자', JYP픽쳐스가 제작한 갓세븐의 '드림나이트' 등이 있다.
또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공개한 윤아·이민호 주연의 '썸머러브', 가수 메이린이 주인공을 맡은 '수상한 애견까페', 중소기업청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청년 창업 확산을 위해 만든 '꿈꾸는 대표님' 등도 초대받았다.
K웹페스트는 지난 5월7일부터 6월15일까지 새로운 웹시리즈를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한 10편의 작품에 대해 행사 마지막날 시상한다.
한편 K웹페스트는 JS탑엔터테인먼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서초구청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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