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아동문학가 강소천(1915~1963)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동화집 '조그만 사진첩'과 '꽃신'이 복간됐다.
'조그만 사진첩'은 작가가 1951년 1.4후퇴 당시 고향인 함경남도 흥남에서 피란 나올 때 갖고 온 2-3편의 동화와 피난지 부산에서 쓴 동화 등 13편, 그리고 1941년 펴낸 강소천 동요시집 '호박꽃 초롱'에 들어가지 않은 동시 12편을 모은 책이다.
함께 복간된 '꽃신'에는 작가가 1953년 발표한 동화 17편과 동시 2편이 수록돼 있다.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이었던 ‘꽃신’의 표제작 ‘꽃신’은 전장에서 싸우는 남편에게 아이(란이)엄마가 보내는 편지 두 통으로 스토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동화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조그만 사진첩' 복간본은 1952년 9월 다이제스트사에서 낸 초간본을, '꽃신' 복간본은 1953년 10월 문교사 초간본을 각각 원본으로 삼았다.(재미마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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