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중국판이 오는 10월25일 중국 CCTV1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MBC는 30일 중국 베이징 CCTV본사에서 CCTV1채널과 함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무한도전’ 중국판은 14개 CCTV 채널을 가진 중국 기간방송인 CCTV에서 처음으로 방송되는 한국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며 황금시간대인 저녁 8시에 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여러 방송사와 제작사가 ‘무한도전’을 직접 제작한다거나 유사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짝퉁 무한도전’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MBC 측은 CCTV1에서 방송되는 것 이외에 ‘무한도전’으로 오인케 하거나 혼동을 유발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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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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