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박명수와 불장난댄스
‘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박명수와 불장난댄스
  • 유이청
  • 승인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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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빅뱅의 지드래곤과 'GD앓이' 박명수의 장면들. 사진=KBS

【인터뷰365 황주원】KBS2 ‘해투게더3’에 출연한 빅뱅의 지드래곤이 박명수를 들었다왔다 했다.


빅뱅 멤버 5명이 ‘해피투게더’ 목화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박명수는 지드래곤을 와락 껴안았다.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듀엣으로 가요제에 출연한 이후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로 알려져 있다.


토크에 들어간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되냐?”며 적반하장 격으로 따졌다. 하지만 박명수는 이내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좌중을 웃게 했다.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였다.


이날 빅뱅 멤버들의 입담은 YG의 수장 양현석을 향했다. 지드래곤은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양현석 사장님”이라며 “사장님이 예전에는 사무실 밖에 잘 안 나가셨다. 지금은 피부과에도 계시고, 옷 매장에도 자주 가신다. 약간 연예인 병에 걸리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탑은 “맛있기로 소문난 YG 구내식당, 실은 그 정도는 아니다.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밝히는 등, YG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100분으로 꾸려질 ‘해피투게더3’ 빅뱅 특집은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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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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