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레바논 출신 여성감독 나딘 나우스가 한국 관객을 만나기 위해 오는 6월 4일 내한한다. 아랍 여성감독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4회 아랍영화제 초청으로 한국에 오는 나딘 나우스 감독은 국내에도 개봉됐던 영화 ‘인헤리턴스’의 공동 각본가이며, 이번 영화제에 자전적 다큐멘터리 ‘나의 사랑스런 아빠’를 선보인다.
‘나의 사랑스런 아빠’에서 감독은 교직에 헌신했던 자신의 아버지가 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는지를 들여다보면서 레바논의 급변하는 사회상을 조명하고 있다.
나딘 나우스 감독은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관객과 만나는 등 3박4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랍영화제에는 예멘의 첫 여성감독인 카디자 알살라미의 ‘나는 열살의 이혼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탈리 하디드 감독의 로드무비 ‘비극의 시’ 등 10편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6월 4일-10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