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유재석 속옷 노출과 '산채' 등장 명수세끼
‘무한도전’ 10주년 유재석 속옷 노출과 '산채' 등장 명수세끼
  • 황주원
  • 승인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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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속옥 모출 등 무인도에서 벌어진 소동을 담은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사진=MBC 캡처

【인터뷰365 황주원】MBC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무인도 특집이 지난 주말까지 2회에 걸쳐 방송됐다.


10주년 특집을 한다는 말에 턱시도를 빼입고 온 다섯 멤버들이 무인도에 내려져 9시간 동안 생고생을 했다. 그 사이사이 재미있는 패러디가 끼어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번 무인도특집에 이은 코코넛 따먹기는 ‘정글의 법칙’을 생각나게 했다. 김병만 족장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가운데, 유재석이 두 번의 도전 끝에 6미터 줄을 타고 올라가 코코넛 따기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10년 동안 업그레이드 된 건 유재석뿐”이라며 박수를 쳤다.


박명수는 홀로 ‘명수세끼’를 찍었다. 잘 못 들으면 욕처럼도 들리지만, tvN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것이다. 굴을 미끼로 낚시를 하자 게 한 마리가 물려 올라오는데 산 채로 잡혔다 해서 ‘산채’라는 이름을 얻었다. ‘삼시세끼’의 인기 강아지 산체를 패러디한 것이다. 아깝게도 산채는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놓쳐 도로 바다로 돌아갔다.


드론에서 내려주는 생크림케익, 아이스크림 받아 먹기 등으로 멤버들 모습을 엉망으로 만든 무인도 특집은 스티로폼 뗏목로 탈출 시도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만조 때라 애시당초 불가능했던 탈출은 김태호 PD로부터 “시도한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이었다”며 프로그램의 핵심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팬 서비스는 유재석의 속옷 노출이었다. 뭍으로 돌아오는 배에 올라탄 멤버들이 수다를 떠는 가운데 유재석 바지가 찟겨 회색 속옷이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동안 무인도에서 찍은 화면을 이용, 유재석 바지의 구멍이 점점 커지는 과정도 보여졌다.


다음 방송부터 식스맨 황광희가 투입되는 가운데,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은 그동안 발전시켜온 멤버들간의 ‘웃음 궁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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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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