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통일의 열망을 담은 ‘통일의 노래’가 만들어진다.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은 김형석 작곡가와 박칼린 감독, 김이나 작사가 등 각계각층의 스타 33인과 시민사회 7대 종단, 해외동포가 함께 한반도의 통일 열망과 희망찬 비전을 담은 통일노래를 만들고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측은 3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잇는 통일의 노래를 만든다”면서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가 각각 작곡과 작사에 나선다. 박칼린은 공동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작곡가는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분단 70주년 통일의 노래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외가가 실향민이었는데, 어린 시절 '이산가족 상봉'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 노래가 울림이 돼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너무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리움과 하나 되고 싶은 마음.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피부에 와닿는 곡을 만들 수 있도록 스태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 통일의 노래 음원은 8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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