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그룹 빅뱅이 월드투어 ‘메이드’(MAD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17 YG공식블로그에는 3분 가량 길이의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 ‘BIGBANG - “MADE" TOUR TRAILE’가 게재됐다. 빅뱅은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하는 것으로, ‘메이드’는 새 앨범의 이름이자 빅뱅의 월드투어 이름이기도 하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빅뱅 멤버들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등장해 총격신과 추격신, 수영장 장면 등을 소화해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빅뱅 멤버들은 성숙한 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음악적으로도 강렬한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에 따르면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총 4일 동안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미국 현지 제작진과 함께 작업했다.
비욘세의 오랜 비디오그래퍼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 버크가 크리에이티브,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고, 랄프로렌의 더블알엘과 같은 의류 화보 촬영을 진두지휘한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으로 나섰다. 칸예 웨스트, 비욘세, 마돈나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가 프로듀서로, 자동차 추격전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니노 판시니가 촬영을 맡았다.
한편, 빅뱅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약 15개국 70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중국과 북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첫 월드투어인 서울 콘서트에서 빅뱅은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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