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힙합 듀오 지누션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누션은 16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컴백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누션은 새 앨범을 들고 감격하는 모습과 함께 도베르만 핀셔 사냥개와 함께 익살스런 포즈를 연출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 지누션은 인터뷰를 통해 기쁨을 드러냈다. 지누는 11년 만에 컴백에 대해 “‘무한도전-토토가’를 만난 덕분에 사람들이 우리를 반가워해 준다는 것도 알았고, 많은 분들이 돌아오라고 해주시니까 거기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션도 “지누션의 음악은 지금까지 막혀 있었다. 그 닫힌 문을 ‘토토가’를 통해 열었고 문지방을 넘어섰으니까 앞으로의 길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지누션의 길을 다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4년 4집 활동을 하던 당시까지 한국 대중문화계 힙합 대통령으로 불리던 것에 대해 지누션은 “우리가 한 건 대중에게 힙합을 알린 정도인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더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우린 이제 힙합을 전도하는 동네 아저씨들이다”며 겸손해했다.
한편, 지누션은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 번 더 말해줘’를 공개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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