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예체능' 연고전 스타 우지원·현주엽 격돌, 박진영 난감
'국민예체능' 연고전 스타 우지원·현주엽 격돌, 박진영 난감
  • 황주원
  • 승인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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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예체능'에서 농구 격돌을 한 우지원과 현주엽. 사진=KBS

【인터뷰365 황주원】14일 방송된 KBS2 ‘국민예체능’에서 90년대 농구라이벌 연고전이 재연됐다.


방송 2주년 특별 기념으로 마련된 20년 전 연고전 앙숙 대결에는 전설급 농구스타들이 출연했다.


연세대 팀에는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을 비롯해 '스마일 슈터' 김훈, 철벽 수비력 김택훈, '코트의 제갈량' 최희암 감독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에 맞선 고려대 팀에는 '슛도사' 이충희 감독, '파워 포워드' 현주엽, '고려대 만능선수' 이민형, '총알탄 사나이' 신기성 등이 나왔다.


90년대에도 고대와 연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코트 위 앙숙이던 현주엽과 우지원은 시종일관 신경전을 벌이며 변치 않은 라이벌 의식을 보였다. 현주엽이 "우지원은 존재감이 없었다"고 도발하자, 우지원은 "주엽은 그냥 하마"라고 받아쳤다.


이날 연예인들 가운데서 농구에 일가견 있는 이들도 합세했다. 박진영, 정진운, 서지석, 줄리엔 강, 김혁 등은 각각 연대 고대 팀으로 나뉘어 편성됐다.


특히 연대 출신 박진영은 고대팀에서 데려가려 하자, 자신이 연대 홍보대사라며 난처한 기색을 보여 결국 연대팀으로 편성됐다. 정형돈은 자신을 뽑아달라며 '무한도전'에서 배웠던 연고전 응원을 교대로 선보여 웃음을 일궜다.


한편 이날 이충희, 우지원, 신기성 등은 전성기 때와 변함없는 슛 실력을 보여 명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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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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