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논란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자진 하차
발언 논란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자진 하차
  • 김보희
  • 승인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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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발언 논란이 커지자 '무한도전-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 했다. 사진=MBC

【인터뷰365 김보희】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식스맨‘에 자진 하차 의사를 전했다.

1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한 매체에 “장동민이 제작진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은 맞다. 지금 관련 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유력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비하 발언 등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장동민은 지난 13일 라디오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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