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손현주가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는 손현주가 참석했다. 손현주는 “지난해 영화 촬영 한 달 정도를 앞두고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악의 연대기’가 저 때문에 한 달 반 정도 촬영이 지연됐다”면서 “회복이 되자마자 촬영장에 합류했는데 어느 누구 하나 다른 스케줄을 잡지 않고 저를 기다려 줬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손현주는 현재 상태에 대해 “다행히 수술이 잘 진행돼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지금은 조절하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악의 연대기’에서 손현주는 특진을 앞둔 순간 사건에 휘말리게 된 최창식 반장 역을 맡아 강한 액션을 소화해야 했다. 이에 손현주는 “2005년도 드라마 촬영하다가 왼쪽 다리 십자인대가 모두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다. 지금도 많이 100% 굽혀지진 않다. 그래도 감독이 뛰라면 뛰었다”고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5월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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