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조빈 명상앨범 발표 '듣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음악'

노라조 조빈이 솔로 1집으로 '명상판타지'를 발표했다. 사진=노라조프로덕션

【인터뷰365 김보희】남성듀오 노라조의 멤버 조빈이 독특한 콘셉트의 명상 앨범을 발표했다.

9일 소속사 노라조프로덕션은 “조빈의 솔로 앨범 ‘명상 판타지는’ 스트레스가 극심하거나 불안한 사람들의 감정 상태를 차분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에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코믹한 장치가 가득한 노라조의 음악과 달리 이번엔 조빈의 차분한 목소리로 음악이 이어진다. 그러나 노래 안에 잔잔한 웃음이 녹아있다.

최근 발매 된 노라조 히트곡 ‘니팔자야’의 뮤직비디오 도입부로도 쓰인 ‘듣기만해도 부자가 되는 음악’을 시작으로 ‘듣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음악’, ‘듣기만 해도 기억력이 좋아지는 음악’, ‘듣기만 해도 키가 커지는 음악’, ‘듣기만 해도 직장 스트레스가 풀리는 음악’ 등 대중들이 힘들어하는 7가지의 고민들을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빈은 듣기 편안한 오디오 주파수대를 담아내기 위해 산과 들로 직접 다니며 자연의 소리를 녹음해 넣으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빈은 “저의 솔로 1집을 들으시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찬 나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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