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가수 오승근이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아내이자 배우인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는 오승근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어버이날 효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승근은 2012년 발표해 히트를 친 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타이틀로 내걸고 콘서트를 연다.
오승근은 ‘내 나이가 어때서’의 인기에 대해 “집사람의 마지막 선물 같다”며 “병원 가는 날 차 안에서 데모 테이프를 틀었더니 아내가 따라 불렀다. 그러더니 내가 이렇게 쉽게 따라 하니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들릴 수 있다면서 한번 해보라고 권했다”고 고인이 된 김자옥을 추억했다.
이어 오승근은 “부모님도 다 여의고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내도 저보다 먼저 갔다. 아들도 지난달 결혼해 분가했다.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며 “홀로서기는 정말 외로운 것 같다. 일에 모든 걸 쏟아 부으려 한다. 목소리가 나오는 한 계속 노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승근 단독 효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는 5월8일 어버이날 열리며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총 2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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