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뮤지컬 ‘데스노트’에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을 담은 작품이다.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를 원작으로,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회사 호리프로(Horipro Inc.)가 제작에 나서며 연출은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6월20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와 엘(L) 역에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와 그룹 JYJ 멤버인 가수 김준수가 캐스팅 됐다. ‘데스노트’에서 엘(김준수)은 라이토(홍광호)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1년 6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홍광호와 지난해 티켓파워 1위에 오른 김준수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지컬 ‘위키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정선아는 라이토의 여자 친구 아마네 미사 역으로 출연하며, 박혜나는 여자사신 렘 역을 맡았다. 또한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강홍석이 남자사신 류크 역으로 합류했다.
음악은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을 맡았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각본은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반 멘첼, 작사에는 ‘몬테크리스토’ ‘카르멘’의 잭 머피가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 측은 오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musicaldeathnote.co.kr)와 페이스북을 통해 각 캐스트 소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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