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3)가 결혼을 발표했다.

안재욱은 지난 31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 6월1일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고 결혼을 발표하며, 지난 3월14일 푸켓에서 프러포즈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교제를 시작했다. 오는 6월1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안재욱은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는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재욱의 예비신부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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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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