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가수 이문세가 노래를 하기 위해 완치를 하지 않고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문세는 수술로 인해 노래를 못한다는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이문세는 8년 전 처음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치료를 했지만, 지난해 암이 재발하면서 재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문세는 “암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이라는 게 있다. 6개월간 이문세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말들이 많았다”며 “‘이문세가 치료가 잘못돼 이제 더 이상 노래를 들을 수 없다더라’는 말까지 들렸다. 노래 하는 데 정말 아무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문세는 “두 번째 수술을 했을 때 의료진이 심각하게 말했다. 암이 전이 된 부위가 거의 성대하고 붙어 있다고 했다”며 “성대를 조금이라고 긁어내면 목소리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런데 운이 안 좋게도 암 조직이 거기에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성대 쪽은 건들지 않았고, 다른 부위만 긁었다. 완치는 아니다. 노래하기 위해 성대 쪽 암은 남겨둔 상태다. 생명도 중요하지만 내 목소리를 지키고 싶었다.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