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코미디로 뒤집은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국내 초연 된다.
일본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인 이 연극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작가 특유의 유머 코드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 2014년 3월 일본 동경예술극장에서 초연됐다.
인간의 인격을 선과 악으로 완벽하게 분리해낼 수 있는 신약 개발을 장담하던 지킬 박사는 연구에 실패하자 당장 내일로 다가온 연구발표회를 위해 자신의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 배우 빅터를 고용한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리허설에 돌입한 두 사람 앞에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가 찾아오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두 개의 인격으로 아슬아슬 줄타기를 시작한다.
지킬 역은 악역과 코믹한 역 모두 가능한 배우 정웅인과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킬미 힐미’에 출연했던 최원영이 맡는다. 이브 역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루시 역을 맡았던 신의정, 무명배우 빅터는 대학로 블루칩인 배우 이시훈이 출연한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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