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MBC 새 드라마 ‘화정’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광해군을 연기하는 차승원과 광해가 왕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킹메이커 이이첨 역의 정웅인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28일 전남 담양에서 촬영된 것으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4대의 강설기와 강풍기가 동원됐다. 차승원과 정웅인은 강한 바람과 눈발이 한데 뒤엉켜 눈조차 뜨기 힘든 상황에서도 강렬한 눈빛 연기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차승원은 눈보라 치는 초가집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금방이라도 울음을 토해낼 듯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내 한겨울 눈발보다 서늘한 눈빛으로 돌변했다. 정웅인은 차가운 표정으로 차승원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뿜어내, 명불허전 악역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화정’은 조선시대 정치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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