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한강에서 달구경하기 좋은 5곳 추천
정월대보름 한강에서 달구경하기 좋은 5곳 추천
  • 김보희
  • 승인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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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가 정월대보름 한강에서 달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뽑은 세빛섬의 모습. 사진=한강사업본부

【인터뷰365 김보희】 정월대보름인 내일(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에서 달구경하기 좋은 5곳을 추천 했다.

4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한강변 달구경 명당 5곳으로, ‘뚝섬 자벌레 전망공간’ ‘한강 전망카페’ ‘세빛섬’ ‘한강 유람선’ ‘반포 서래섬’을 소개했다.

먼저 온가족이 함께 달구경 하려는 시민들에게는 ‘뚝섬 자벌레 전망 공간’을 추천했다. 낮에는 자벌레 2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통로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를 즐기고, 밤에는 전망대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특히 자벌레 2층 도서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친구와 함께라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달구경 할 수 있는 ‘한강 전망카페’에 가볼 만하다. 한강대교 상류에는 ‘견우카페’, 하류에는 ‘직녀카페’가 있다. 63빌딩을 배경으로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양화대교 남단에는 ‘선유 카페 스토리아’, 남단하류에는 ‘양화 카페 아리따움’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세빛섬’ 옥상도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일몰시간에 맞춰 폐쇄했지만 5일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시민들의 대보름 소원 빌기를 위해 24시까지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세빛섬 내에는 레스토랑, 펍, 카페 등이 마련돼 있어 한 곳에서 식사와 음료 그리고 대보름 소원 빌기를 할 수 있다.

또한 ‘한경유람선’에서 달을 보며 손을 비는 방법도 있다. 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라이브 유람선’과 여의도~양화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일반유람선’이 있다. 한강 유람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강 속 자연이 살아 있는 ‘서래섬’도 산책하며 달구경을 할 수 있는 데이트 장소다. 반포한강공원 내 잠수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한 서래섬은 조용한 분위기의 산책코스로 유명하며, 가벼운 산책과 함께 달을 소며 소원을 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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