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과 동반 귀국 “평생 못갚을 빚...깊이 반성”
이병헌 이민정과 동반 귀국 “평생 못갚을 빚...깊이 반성”
  • 김보희
  • 승인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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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사진=BH엔터

【인터뷰365 김보희】배우 이병헌이 임신 8개월 차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입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는 출산을 앞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동반 입국했다. 이날 이병헌은 이민정을 먼저 보내고 취재진들 앞에 서서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병헌은 “좀 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을 끼쳤다.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비난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다. 많은 분에게 상처와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10월 걸그룹 A양과 모델 B양이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달라고 협박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A양과 B양은 구속 기소 됐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이병헌과 모델 B양이 주고 받은 문자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이병헌은 법적으로는 이겼으나 사회적으로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한편,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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