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나, 발라드로 재해석한 ‘썸’ 영어버전 공개

에스나가 발라드로 재해석한 ‘썸’의 영어버전을 공개했다. 사진= 에스나 공식 유튜브

【인터뷰365 김보희】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발라드로 재해석한 ‘썸’(some)의 영어버전을 공개했다.

에스나는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두번째 디지털 싱글 ‘A Little Lovin(어 리틀 러빈)’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직접 부른 ‘썸’의 영어 버전을 뮤직비디오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나가 작곡에 참여한 ‘썸’은 지난해 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발표해 큰 이슈를 낳았다. 특히 ‘내 꺼인 듯 내꺼 아닌 너’라는 재밌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더해지면서 썸 열풍이라는 트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이에 에스나는 이번 신보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썸’ 영어버전을 불렀다. 원곡은 밝은데 반해 ‘썸’ 영어버전은 재즈를 연상케 했다. 공개된 ‘썸’의 영어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작곡가 김형석의 발라드풍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에스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에스나의 신곡 ‘A Little Lovin(어 리틀 러빈)’은 봄을 부르는 달달한 감성의 어쿠스틱 팝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솔직 담백한 어투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달라는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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