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소니픽쳐스에 판권이 넘어간 ‘스파이더맨’이 양측의 합의로 마블사의 식구가 됐다.
9일(현지시간) 마블닷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 의 프랜차이즈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게 되면서 마블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앞으로 마블을 통해 2017년 7월 28일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내놓는다.
앞서 소니 픽쳐스는 1999년 마블 스튜디오로부터 스파이더맨 판권을 7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후 소니픽쳐스는 2002년부터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 편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두 편을 내놨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판권이 소니 픽쳐스로 넘어가면서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낳았다. 이번 합의를 통해 마블과 소니가 공동제작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마블 히어로들의 단체인 ‘어벤져스’에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스파이더맨을 다룬 새 영화에 어떤 마블 히어로를 등장시킬지를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