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1948년 발간된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초판본(정음사 펴냄)이 지난 21일 경매에서 천300만원에 낙찰됐다.
23일 경매사 코베이에 따르면 따르면 이 시집은 시작가 250만원에 경매가 시작됐으나 경합 끝에 13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초판본은 지난 2013년 경매에 나왔던 것보다 보존 상태가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몇 달 앞두고 옥사한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친구 정병욱 동생 일주가 주선해서 발행한 것이다. 이 시집에는 총 92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이광수의 '무정' 5판본이 75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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