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등 비자문제로 중국 골든디스크 공연 취소

골든디스크 주최측 비자실수로 비스트, 갓세븐,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피해를 입었다. 사진='2014 MBC 가요 대제전'비스트, JYP,CJE&M

【인터뷰365 김보희】 중국에서 열리는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여하려던 그룹 비스트와 갓세븐, 방탄소년단이 주최 측의 실수로 비자에 문제가 생겨 공연에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과 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다. 이에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가수들이 대거 중국으로 출국했지만 갓세븐(GOT7)과 방탄소년단, 비스트 등이 비자 문제가 발생해 일부 멤버들이 출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골든디스크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 된다”며 “주최 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입은 가수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갓세븐은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멤버 뱀뱀과 유겸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며, 방탄소년단도 정국을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 비스트는 비자 문제로 인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만 예정된 공연은 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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