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패왕연가' 장영훈, 한국 최초 장르문학상 대상수상
[현장] '패왕연가' 장영훈, 한국 최초 장르문학상 대상수상
  • 육홍타
  • 승인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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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운 좌백 작가도 수상

한국 최초 장르문학대상 수상자들. 장영훈 작가(사진 맨오른쪽)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육홍타】장르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한국 최초의 문학상이 탄생했다.


디지털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디콘타임즈가 주최하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한국판타지스토리텔링협회가 주관하는 ‘2014 장르문학대상’이 13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장영훈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터뷰365와 인터뷰를 한 바 있는 용대운, 좌백 작가가 각각 공로상과 무협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장르문학의 주종인 무협 · 판타지 · 로맨스 3분야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이 상은 전자책과 온라인연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 첫 해인만큼 작품이 아닌 작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장영훈이 차지했다. 장영훈은 지난 한 해 ‘패왕연가’, ‘천하제일’ 등의 작품으로 주요 전자책 유통사 순위를 석권했으며 이 두 작품을 통해 여성 유저들을 대거 무협 독자로 이끌어냈다.

인터뷰365와 인터뷰를 한 바 있는 용대운 작가(사진 왼쪽)가 공로상, 좌백 작가가 무협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인터뷰365


각 부문별 상은 로맨스최우수상에 ‘아내 바라기’ ‘그대의 비서입니다’의 여해름, 판타지최우수상에 ‘레전드 오브 레전드’와 ‘마스터’ 시리즈의 다원, 무협최우수상에 ‘천마군림’과 ‘하급무사’를 연재중인 좌백이 선정됐다. 판타지와 야구소설을 쓰고 있는 디다트와 게임소설로 주목받고 있는 월탑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태극문’ 20주년을 맞은 무협작가 용대운은 선후배 작가들이 뜻을 모아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 ‘2014 장르문학인의 밤’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백여 명의 장르작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주최측은 “내년에는 독자 투표를 도입하는 등 운영방식을 보완해서 더욱 알찬 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육홍타

전문 인터뷰어.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다.
다양한 장르와 대중문화 개화기 이전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천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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