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올해 가장 많이 본 K팝뮤비는 싸이 ‘행오버’”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올해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비 1위에 꼽혔다. 사진=유튜브

【인터뷰365 김보희】 올해 가장 많이 본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로 싸이 ‘행오버’가 선정됐다.

9일 세계 최대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연말을 앞두고 2014년 연말 결산(2013년 12월1일~ 2014년 11월30일) 인기 K팝 뮤직비디오 및 채널 등을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한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6월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이름을 올렸다. 싸이와 세계적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출연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한 달 만에 1억 뷰를 넘겼고, 현재 약 1억 6400만 조회를 나타내고 있다.

2위는 엑소의 ‘중독’(엑소-K),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는 3위, 2NE1의 ‘컴 백 홈’은 4위, 태양의 ‘눈, 코, 입’은 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현아의 ‘빨개요’, 슈퍼주니어의 ‘마마시타’, f(x)의 ‘레드 라이트’, 씨스타의 ‘터치 마이 보디’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엑소는 ‘중독’과 ‘12월의 기적’이 각각 2위와 10위를 차지하며 2곡의 뮤비가 선정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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