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된장남 해명 “선물 받았다. 티셔츠에 45만 원 투자는 무리”
정재형 된장남 해명 “선물 받았다. 티셔츠에 45만 원 투자는 무리”
  • 고은진
  • 승인 2011.09.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정재형이 된장남 수식어에 대해 해명했다.

정재형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희철,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에 출연해 앞서 ‘무한도전’에 입고 등장한 구멍 뚫린 45만 원짜리 티셔츠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된장남’이란, 비싼 명품을 즐기는 남성들 중, 자기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게 과소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정재형 된장남 해명 ⓒ 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김희철은 정재형에게 “정재형씨가 의외로 된장남 이라고 한다. 구멍 송송 뚫린 거지같은(?) 티셔츠가 45만 원짜리 명품이라는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재형은 “선물 받았다, 진짜로. 나도 옷을 좋아하고 투자를 하지만 티셔츠에 45만 원을 쓸 정도로 무리하지는 않는다”며 ‘된장남’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정재형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구멍이 송송 뚫린 흰색 브이넥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와 정형돈에게 “주운 거냐. 화요일 날 개화동 와라. 우리 헌 옷 내놓는 날이다. 이런 옷 정말 많다. 400벌씩 있다”라는 패션 지적을 받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무한도전’ 방송 후 한 네티즌은 “정재형의 티셔츠 알고 보니 45만 원짜리 명품 이었다”라는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는가하면 이날 정재형은 방송에서의 의상이 모두 협찬 받은 것이 아닌 자신의 옷이라고 밝히며 “바지는 세일 때 산 내 바지고 신발은 이미 몇 번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정재형의 패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정재형은 이날 여름 샌들에 검은색 양말을 신어 자칫 촌스러울수 있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선보였다고 이에 윤종신은 “정재형이 입으면 약간 멋있다”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가수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즐거운 입담을 펼쳤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고은진
고은진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