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가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가 정규 7집 ‘다 카포’ 수록곡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토이는 18일 0시 7집 ‘다 카포’ 수록곡 전곡과 타이틀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현재 토이의 7집 수록곡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토이의 앨범 타이틀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로, 유희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았다.

‘세 사람’은 2014년 버전 ‘좋은 사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노래한다. 이 곡은 감미로운 목소리가 특징인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이수현(악동뮤지션),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

유희열은 “지난 앨범과 가장 큰 차이는 보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까지 그랬다. 음악 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나온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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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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