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원녀일기’에 배우로 출연한다.
22일 MBC는 “드라마페스티벌 ‘원녀일기’에 김슬기와 오상진을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 콩쥐, 춘향, 심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원녀(노처녀) 연애스토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김슬기는 극중 콩쥐 역에 캐스팅 됐다. 콩쥐는 시집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원녀. 하지만 고을 킹카 변사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을 깨달아 가게 된다.
오상진이 연기하는 훈남 변사또는 그네를 뛰는 콩쥐를 보고 콩쥐를 좋아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원녀일기’는 오는 11월30일 방송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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