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과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이 음원차트 점령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3시 현재 ‘소격동’은 네이버와 다음을 포함한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시간과 낙엽’은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를 포함해 4개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먼저 공개된 것은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으로 10일 0시 공개된 후 오후 1시를 기준으로 10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서태지의 ‘소격동’이 같은날 낮 12시에 공개됐고 ‘시간과 낙엽’으로부터 일부 음원차트 1위를 빼앗았다.
‘시간과 낙엽’은 악동뮤지션이 지난 4월 발표한 데뷔 앨범 ‘플레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트랙으로,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고 이수현이 노래했다. 부드러운 기타소리를 시작으로 스트링 섹션과 피아노가 어우러지고 여기에 이수현의 결이 풍성한 보컬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아이유 버전에 이어 공개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은 일렉트로닉 소스에 트랩 사운드를 가미한 일렉트로닉 장르로 서태지의 미성이 비트 사운드에 녹아들어 있다.
공교롭게도 악동뮤지션은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에 속한 그룹이어서 ‘소격동’ 대 ‘시간과 낙엽’의 음원차트 경쟁은 더욱 흥미롭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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