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가수 뮤지와 배우 신현준이 프로젝트 그룹 히어로즈(Heroes)를 결성했다.

6일 뮤지 소속사 미스틱89는 “뮤지가 배우 신현준과 콜라보레이션 그룹 Heroes(히어로즈)를 결성해 앨범 ‘Hero’ (히어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히어로’는 6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밴드활동과 프로듀서 그리고 유브이 까지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던 뮤지와 그동안 영화배우에서부터 드라마 MC활동까지 이어온 신현준가 의외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뮤지와 신현준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다고 밝히며 “오래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이번 앨범으로 학생들과 우리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히어로물 콘셉트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 비디오에는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허경영, 심형래 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악당 역할로 출연해 히어로즈와 대립하는 내용으로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의 코미디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오래 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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