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조인성이 선행 캠페인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18일 조인성의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음물 샤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인성은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인성은 션으로부터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에서 얼음물 샤워를 진행했다.
영상 속 그는 얼음물 샤워에 앞서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하는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했다.
이어 그는 극중 자신의 침실로 사용 중인 욕조에 앉아 양반다리를 한 채 얼음물 샤워를 했다. 차가운 얼음물 세례에 다소 당황한 듯 했던 조인성은 “지금까지 조인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얼음샤워에도 인사는 잊지 않았다.
한편, ‘얼음물 샤워’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