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안소영 이보희 주연 ‘관능적인’ 에로영화 15편
정윤희 안소영 이보희 주연 ‘관능적인’ 에로영화 15편
  • 유이청
  • 승인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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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에로영화 여주인공 정윤희와 이보희. 사진=한국영상자료원


【인터뷰365 유이청】1980년대 대표적인 한국 에로영화들을 한번에 볼 기회가 생겼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온라인 기획전 ‘관능여인, 80년대 에로영화’을 통해 80년대를 달궜던 에로영화 15편을 상영한다.

80년대는 스포츠(sports), 스크린(screen), 섹스(sex)라는 정부의 3S 정책과 맞물려 에로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다. ‘애마부인’ 시리즈, ‘뽕’ 시리즈, ‘뻐꾸기’ 시리즈 등이 특히 대히트를 했다. 이번 기획전의 키워드는 ‘배우’로 정윤희 이보희 안소영 나영희 이기선 등 배우 5인의 대표작들을 모았다.


먼저 한국 여배우들 중 가장 예쁘다는 평을 들은 정윤희가 주연한 ‘꽃순이를 아시나요’(1978)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 ‘안개마을’(1982) 등 4편이 상영된다.


이장호 감독의 뮤즈였던 이보희는 ‘바보선언’(1983) ‘무릎과 무릎 사이’(1984) ‘어우동’(1985) 등 3편에서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소영 나영희 이기선. 사진=한국영상자료원


지금은 어머니 역 전담이지만 나영희 역시 80년대에는 관능적인 백치미로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1982) ‘나비 품에서 울었다’(1983) ‘화녀82’(1982) ‘매춘’(1988) 등 5편이 상영된다.


‘애마부인’ 시리즈로 유명한 안소영은 ‘애마부인’(1982) ‘티켓’(1986)에서, 이기선은 ‘깊은 밤 갑자기’(1981) ‘버려진 청춘’(1982)에서 모습을 보인다.


이번 기획전 영화들은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내 VOD 사이트(www.kmdb.or.kr/vod)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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