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콘서트 차질 없을 것”
god 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콘서트 차질 없을 것”
  • 김보희
  • 승인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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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해 치료 중이다. 사진=싸이더스HQ

【인터뷰365 김보희】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

9일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테터인먼트 측은 “상태가 호전 중이어서 예정된 god 콘서트 참석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윤계상은 컨디션이 안 좋아 병원을 찾았고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현재 입원해 치료 중으로, 다음날 진행된 콘서트 리허설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god 박준형은 9일 인스타그램에 “조금 전에 계상이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왔다. 활짝 웃고 있어 밝아 보였다”면서 “계상이가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 쉴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 강한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

god(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인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뇌수막염은 뇌수막에 감염이 일어나서 염증이 생기고 감염으로 발생하는 각종 물질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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