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간의 '시네마천국'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영화제
43일간의 '시네마천국'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영화제
  • 유이청
  • 승인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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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7월3일 고전 예술영화 53편 상영

한국영상자료원 40주년 영화제 포스터.

【인터뷰365 유이청】한국영상자료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와 한국영화박물관에서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무성영화, 3D, 발굴과 복원, 극장전 등 모두 7개 섹션을 통해 국내외 고전 및 예술영화, 단편영화 등 5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최초의 한국 홍콩 합작영화 ‘이국정원’(전창근 등, 1957)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사운드가 유실되어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입힌 '씨네뮤지컬' 형태로 보여지게 된다. 연출은 '삼거리 극장'(2006)의 전계수 감독이 맡았다.


‘무성영화’ 섹션에서는 영국영화연구소(BFI)가 복원한 알프레드 히치콕의 감독 데뷔작 ‘쾌락의 정원’(1925)과 히치콕 감독 스스로가 “최초의 진정한 히치콕 영화”라고 칭한 ‘하숙인’(1927)을 비롯, 히치콕 감독의 초기영화에 영향을 미친 독일 표현주의의 대표작들을 상영한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섹션에서는 오즈 야스지로의 후기 무성영화 ‘태어나기는 했지만’(1932)과 그의 첫 유성영화 ‘외아들’(1936) 및 나루세의 ‘아내여 장미처럼’(1935), 일본 초기 음악영화에 영향을 끼친 ‘파리의 지붕 밑’(1930)이 상영될 예정이다.

'극장전'섹션에서 상영되는 '시네마천국'과 '복원'섹션에서 상영되는 '코미디의 왕'.


‘복원’ 섹션에서는 장 그레미옹 감독의 '여름의 빛'(1943)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코미디의 왕'(1983)까지, 세계 각 영상자료원과 복원업체에서 복원한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한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와 '가요반세기'(1968)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3D’ 섹션은 최초의 러시아 장편 3D ‘로빈슨 크루소’(1947) 및 리타 헤이워드 주연의 멜로드라마 ‘미스 새디 탐슨’, 호러 장르의 ‘밀랍의 집’(1953)에서 콘서트 3D ‘U2 3D’까지 총 8편의 3D영화가 상영된다.

‘극장전’에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시네마천국’(1988)을 비롯, 피터 보그다노비치의 ‘마지막 영화관’(1971), 우디 앨런의 '카이로의 붉은 장미'(1985), 존 맥티어난의 ‘마지막 액션 히어로’(1993), 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영화제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그들 각자의 영화관'(2007) 등 17편을 상영한다.


이밖에 자세한 상영과 전시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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