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2일 배급사 쇼박스는 “‘끝까지 간다’가 5월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무덤까지 간다’에서 제목을 변경한 바 있다.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은 진보, 혁신적인 영화들을 발굴하고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참신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완성도 높은 상업 영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접한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끝까지 간다’는 5월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끝까지 간다’ 외에도, 배두나 주연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류승룡 주연의 ‘표적’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또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에는 중앙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권현주 감독의 ‘숨’이 초청됐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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