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라 파멸의 불꽃이여! 연극 ‘맥베스’
오너라 파멸의 불꽃이여! 연극 ‘맥베스’
  • 유이청
  • 승인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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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 탄생 450년 기념 연극 세 편

세익스피어 탄생 450년 기념 연극 '맥베스' 포스터.

【인터뷰365 유이청】영국 극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1564-1616) 탄생 450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연출가들이 세익스피어 원작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의 ‘450년만의 3색 만남’이 그것이다.


16세기 작가 세익스피어는 21세기인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감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지구상 어디에선가는 늘 공연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이 여전히 현재성을 띠는 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극단의 ‘450년만의 3색 만남’ 가운데 1탄으로 무대에 올리는 ‘맥베스’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하고 화려하며 시적이다.


‘맥베스’는 성공한 장군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과 아내의 부추김으로 왕을 시해하고 결국 자신을 포함한 주위 모든 사람을 죽이게 되는 비극이다. 선과 악 사이에서 끝없이 고뇌하며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맥베스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된다.

맥베스 역의 배우 박해수, 맥베스 부인 역의 배우 김소희.


이 작품을 총지휘하는 이병훈 연출가는 세익스피어 원작 가운데 무대에 올리기 가장 까다롭다는 ‘리어왕’으로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원작을 압축하고 상징화하면서 본질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손길을 거쳐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인의 욕망과 무의식을 투영한 새로운 ‘맥베스’가 탄생한다.


이병훈 연출과 호흡을 같이하는 출연진은 흡인력 강한 에너지의 연기자 박해수(맥베스), 완벽한 무대언어를 구사하는 여배우 김소희(맥베스 부인) 등이다.


국립극단의 ‘450년만의 만남’ 1탄인 ‘맥베스’는 3월 8일-23일 공연되며 2탄인 ‘노래하는 샤일록’(정의신 연출)은 4월에, 3탄인 ’템페스트‘(김동현 연출)는 5월로 이어진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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