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미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1위로 주목을 받았던 추신수 선수가 뉴욕 양키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야후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MLB 톱기사로 ‘추신수가 프리-에이전시 수수께끼에 남아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에서 추신수는 7년간 1억4천만달러(약 1천474억원)를 제안한 뉴욕 양키스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는 그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더 많은 돈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혓다.
거물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추신수 계약에 앞서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베리를 7년간 1억5천300만달러(약 1천610억원)에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 금액을 추신수 계약의 기준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추신수 계약에 앞서 엘스베리 계약을 성사시킨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라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요구에 양키스는 추신수 대신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과 3년간 4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야후스포츠는 덧붙였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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