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다시 한 번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일 오후 8시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의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됐다.

이날 티켓 오픈에서 김준수 출연 회차분 중 무려 90%에 달하는 4만석이 판매됐다.

김준수 소속사 관계자는 “티켓 오픈이 시작된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12만명이 동시 접속해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이 진행되는 세종문화회관 측에서 양해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말 그대로 ‘티켓 전쟁’이었던 셈.

앞서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3,000석의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매진시켜 4만5,000석의 티켓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또, 2011년 뮤지컬 ‘천국의 눈물’로 총 3만2,000석, 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5만5,000석의 티켓파워를 기록했다.

뮤지컬 ‘디셈버’ 제작사 측은 앞으로 남은 2차 티켓 오픈까지 감안하면 김준수 출연 분량인 5만5,000석이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김준수, 박건형 주연, 장진 감독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12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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