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배우 김민종이 가슴 아픈 과거사를 밝히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민종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어린 시절 자동차 3대와 건물, 땅이 있을 정도로 부자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반지하로 이사 가게 됐다”고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김민종은 “신사동 반지하방에 살 때 화장실을 가려면 줄을 서야 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출퇴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라며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민종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의도치 않게 패싸움에 휘말려 합의를 봐야 했는데 합의금이 없었다. 외할머니가 급히 합의금을 마련하려고 눈길에 내려오시다 그만 미끄러져서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민종은 데뷔 후에도 어려운 상황은 계속 됐으며, 그 때문에 서울대 출신의 어머니가 분식집을 운영하시며 생계를 꾸려나가셨다고 털어놓는 등 아픈 과거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민종 폭풍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폭풍눈물, 이런 모습 처음이다” “김민종 폭풍눈물, 의외의 과거사네요” “김민종 폭풍 눈물, 가슴 아픈 사연에 나도 눈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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