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손담비가 ‘인간의 조건’에 깜짝 출연한다.
26일 방송예정인 KBS2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절친인 손담비를 숙소로 초대했다.
앞서 ‘인간의 조건’은 ‘개그우먼 특집’으로 진행됐다. 김지민, 김숙, 김신영, 신보라, 김영희, 박소영 등의 개그우먼들이 출연해 ‘휴대전화 없이’ 살기 도전을 시작했던 상황.
이날 녹화에서 개그우먼들의 숙소를 방문한 손담비는 그동안 ‘인간의 조건’을 한회도 빼놓지 않고 즐겨봤다며 ‘인간의 조건’ 팬 임을 자청했다.
손담비는 그동안 방영된 수많은 체험 중 ‘전기 없이 살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신영은 손담비를 위해 숙소의 모든 불을 끄고 ‘전기 없이 살기’ 체험을 하자고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잠시 후 김영희는 손담비에게 김밥전과 커피를 대접했다. 그리고 주위를 맴돌던 김영희는 손담비의 히트곡인 ‘미쳤어’ 댄스 대결을 제안했다. 그녀는 의상까지 갈아입고 나와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로 ‘미쳤어’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상반된 손담비와 김영희의 댄스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박소영은 KBS2 ‘개그콘서트’ 속 자신의 애교 개인기인 ‘문재 오빠’를 보여주며 손담비에게 권유했다. 생각지 못한 손담비의 애교에 본 남자 스태프들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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