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개그맨 김기리가 ‘인간의 조건’에 불만을 표했다.
19일 방송예정인 KBS2 ‘인간의 조건’은 ‘개그우먼 특집’으로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가 출연해 ‘휴대전화 없이 살기’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개그우먼들은 24시간 촬영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김기리는 연인 신보라가 휴대전화를 할 수 없게 되자 마음껏 연락할 수 없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인간의 조건’이 싫다고 이야기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김기리는 신보라를 24시간 밀착 취재하는 카메라 때문에 회의실에서도 그녀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멀리 떨어져 있던 그는 숙소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기 위해 다가온 신보라에게 대답 대신 수줍은 손인사만을 건네야 했다.
부끄러움을 타던 두 사람은 주변의 눈을 피해 종이컵 전화기로 대화를 나누며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펼쳤다.
김기리와 신보라는 지난 4월 교제 소식을 전했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데뷔한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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