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임창정이 절친 김창렬, 이하늘과 자신의 다혈질 성격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에서 임창정, 개그우먼 정선희, 배우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글서글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다혈질 기질이 있는 임창정에게 “사실 화를 잘 낸다고 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임창정은 김구라의 말에 수긍하며 “성격이 다혈질인 대신 금방 풀린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잘 살아온 거다. 안 그랬으면 벌써 사고쳐서 감옥에 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다혈질 성격으로 유명한 김창렬과 이하늘을 거론하며 “계속 만나냐”고 물었다. 김창렬, 이하늘은 임창정과 20년 넘게 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임창정은 “20년 째 매일같이 싸우면서 만난다. 누구 하나가 터치를 하면 큰일 난다는 걸 안다. 그래서 신체 접촉은 못하고 그저 분해서 눈물을 흘릴 정도”라며 “신체 접촉을 하는 순간 모두 감옥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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