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언급, 군대간 연인 그리워하며 ‘깨알 웃음’
황정음 김용준 언급, 군대간 연인 그리워하며 ‘깨알 웃음’
  • 임가희
  • 승인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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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시트콤 ‘감자별’에 카메오 출연한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 첫 회는 완구회사 콩콩 사장 노수동(노주현 분)의 비서로 근무하는 황정음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됐다.

비서 황정음은 군대 간 연인 김용준에게 메일을 보내며 노수동과 아들 민혁(고경표 분) 때문에 고생하는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황정음 김용준 언급, 황정음이 감자별 카메오로 출연해 연인 김용준 이름을 수차례 언급했다. ⓒ 감자별 캡처

이날 예민한 성격의 노수동은 전립선 비대증에 걸려 회사를 혼자 운영하기 어려워지자 아들 민혁(고경표 분)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준다. 민혁은 대표 취임 날 황정음을 만나자 마자 자신의 약력 중 하버드 대학교 영어 표기가 틀렸다고 지적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 중인 노수동은 지퍼를 잠그지 않고 화장실에서 걸어 나와 황정음을 놀라게 한다. 황정음은 “용준아 미치겠어”를 연발한다. 노수동의 부인 왕유정(금보라 분)과 아버지 노송(이순재 분) 역시 황정음을 힘들게 한다.

깐깐한 영감 노송은 수동을 휘어잡고 사는 며느리 왕유정과 사사건건 부딪치기 때문. 이 가운데 황정음은 노수동의 전립선 약을 찾으러 그의 집을 찾는다. 티격태격 하던 두 사람은 급기야 약 복용 문제를 두고 큰소리를 내며 싸워 황정음을 곤란하게 한다.

또한 대표로 취임한 후 민혁은 하버드 출신이라며 잘난 척 하는 것은 물론이고, 황정음의 영어 발음을 끊임없이 지적한다. 그는 끝없는 자랑 끝에 자신의 똥 이야기까지 한다.

퇴근 후 김용준의 면회를 가려던 황정음은 “하다하다 이제 똥 자랑까지 하냐”며 폭발하고 만다. 남자친구 면회계획이 무산된 황정음은 결국 “용준아 미안해 나 못갈 것 같아. 지금 운전하면 절벽으로 차 몰 것 같다”며 이들 부자에게 크게 한방을 날린다.

그 시각 부대에 있는 김용준은 황정음이 오지 못하자 집기들을 뒤엎으며 오열했다. 김용준의 대역이 뒷 모습으로만 등장해 더욱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남성그룹 SG 워너비의 김용준과 8년 째 연애 중이다. 김용준은 지난해부터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중이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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