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재가동 합의, 16일부터…5개월 만에 ‘정상화’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 16일부터…5개월 만에 ‘정상화’
  • 유주현
  • 승인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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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남북이 오는 16일부터 개성공단을 재가동키로 합의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새벽까지 진행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남북은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로써 지난 4월 3일 폐쇄됐던 개성공단은 5개월여 만에 정상화됐다.

개성공단 재가동,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가 합의점에 도달했다. 16일부터 정상화 된다. ⓒ YTN 뉴스 캡처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재가동 소식을 환영한다"며 "정부가 꾸준히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준 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은 이날 입주 기업에 대한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또한 다음 달 개성공단에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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