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은퇴한 역도 선수 장미란이 약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후배 양성에 힘쓰며 꾸준히 운동 중인 장미란은 현역 시절과 비교해 훨씬 가벼워진 듯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미란은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살이 빠지긴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미란은 “20kg을 감량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비밀이에요. 참”이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미란은 스포츠 꿈나무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펜싱선수 남현희, 최병철 등과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그녀는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그런 재단이 되고 싶다”며 장미란 재단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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