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직 대목수 포항 앞바다에 해상누각 건립
김승직 대목수 포항 앞바다에 해상누각 건립
  • 편집실
  • 승인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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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24살에 최연소 문화재보수기능자(대목 4888호) 자격을 획득하고 전통 건축기업 ‘하심’을 운영하는 김승직 대목수가 국내 최초의 해상 누각을 포항 앞바다에 건립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직 대목수가 바다 복판에 세운 ‘영일대’라는 누각은 포항시 북부 해수욕장 앞바다의 전망 좋은 곳인데 포항시는 이 누각이 세계 최초의 바다 위에 세운 전통 한국 건축양식의 떠있는 정자라며 새로운 포항의 명물로 소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대 누각의 낙성식과 함께 해수욕장의 명칭도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개칭했다. 4개월 공사로 떠 있는 바다 정자를 세운 김승직 대목수는 요즘 건축 작업보다 각종 단체의 한옥 건축 관련 초청 특강을 다니느라 더 바빠졌다며 인터뷰365에 최근 근황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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